작년 11월초,

세정학원을 선택하고 상담하러 갔을때, 상담 당시 원장님께서 세정학원만

의 노하우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망설임없이 등록 후 1년 동안 학원에

다니면서 즐겁게 공부하고 합격했습니다.

저의 합격 수기는 정말 기본적인 사항을 잘 실천했던것 같습니다.

첫째, 수업시간에 저의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참여했습니다.

모든 수강생들이 그런 마음이겠지만,

저 또한 ' 교수님께서 하시는 모든 말들을 놓치지 말자' 라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수업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항상 앞자리에 앉는 것을 선호했고

제가 원하는 자리에 앉기 위해 언젠가부터는 8시전에 집에서 나오곤

했습니다.

제가 집이 천안이 아니고 아산이라서 학원 오고 가는 시간을 계산하면

아마 다른 수강생보다 더 많은 시간 소요가 필요했을것 같은데,  

학원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 만큼 수업시간에 그냥 의무감에

앉아있기보다는 

'매시간 최선을 다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원에 다녔습니다.

또한 필기보다는 교수님 하시는 말씀에 더 집중했습니다.

간혹 필기를 하다보면 교수님 하시는 말씀을 놓치는 부분이 있어서

필기보다는 책위주 내용을 보고

부족한 부분은 쉬는 시간에 필기하거나 집에서 다시 인강을 보면서 필기

하곤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졸음이 오면 저또한 아무것도 할수 없기에

학원 다닐때부터는 12시 이전에 잠을 자서 하루 7시간 충분한 수면을 하

면서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최고의 컨디션 유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둘째, ' 학원에 결석하지 말자' 입니다.

올해 1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저희 학원도 약 2주 정도 휴원한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시즌에 저도 약간의 미열상태가 계속 되서 한달정도 학원을 못갔던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약 4주동안 학원 인터넷 강의를 수강했으나,

정말 저한테는 큰 효과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온라인 강의로는 집중하기가 힘들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거의 한달은 쉬면서 공부를 안했던것 같습니다.

더이상은 안될것 같아서 학원에 다시 다녔고,

결석 없이 10월 마지막 강의까지 마스크 착용하면서 학원에

참여했습니다.

지금도 마스크 착용하면서 수업 듣기가 힘드실텐데,

그래도 인강보다는 학원에 꼭 나와서 수업을 들으세요.

서로간의 방역수칙만 잘 지켜준다면 학원에서 수업 듣는게 인강으로

참여하는것 보다

몇배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은,  학원에서 운영하는 커리큘럼대로 믿고 공부했습니다.

앞으로 일년동안 공부하다보면 정말 여러가지 갈등이 옵니다.

학원의 신뢰하지 못하는 것보다 늘 불안한 마음으로 다른 교재나 다른 강의를 보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에 어떤 방법이 옳다고 말씀드리가 어렵지

만, 제 생각은 세정학원을 믿고 선택하셨기에,

6명의 교수님과 원장님을 말씀대로 따라가셨으면 합니다.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책과 자료로만 공부하시고,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고민과 갈등이 생길때마다 먼저 공부하시고

그 길을 아시는 원장님께 상담하세요.

제가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학원생활을 했던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그동안 듣지도 보지도 못한 용어와 내용에 낯설고 어려운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즐기면서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을 위해 이 공부를 선택하셨다면

공부하시는 동안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된 자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자 더더욱 이길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