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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회 합격후기
런던
2017-10-09 | | 조회 3,617 | 댓글0

안녕하세요. 27회 합격생입니다.

저는 26회때 1차를 합격하고 27회때 2차를 합격했습니다

 

우선 노력하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시작하고 싶네요

쉽지 않은 여정에 같이 고생하며 웃고 울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1차 같은경우는 일찍 시작한 사회생활이 자연스럽게 학개론 과목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탄력받은 수업은 점수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며 학교다닐때 수학을 즐겨했지만

쓸데없는 고집이 있는 스타일이라서 계산문제는 항상 나중에 시간될때 풀었습니다

 

민법은... 처음 수업들었을때 한숨만 푹푹 쉬다 나온기억이 생생하네요.

법이란 과목을 처음 접했고 모르는 단어도 많아 이게 한국말인지 할 정도로 적응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까지 꾸준히 마음에 걸렸던 과목이 민법이었습니다. 워낙 양도 많고 이해+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라 9,10월에도 요약집 한권 보는데 하루를 넘기는 날이 많았네요. 기초부터 튼튼히 제일 공부량도 많았던게 민법입니다.

 

2차 같은경우는 제일 혼란을 많이 주던 공법에 가장 많은 시간을 두었습니다.

but 3,4월부터 시작했는데 7,8월이 가도 눈에 띄게 점수가 늘어나진 않더라고요

투자시간대비 가장 형편없는 점수를 받았네요

 

중개사 같은경우, 효율성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 투자 대비 점수를 잘나오게 해주는 과목으로 가장 먼저 공부해서 점수를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7,8월에 나오는 요약집으로 시험전날까지 봤는데 정리가 잘 되어있어 나중에 한과목을 1시간만에 다 보게 되더라고요

 

그다음 공시법 지적법은 암기로 충분히 가능하므로 시간 투자대비 점수가 잘 나오지만 등기법은 민법처럼 공부량이 많아요. 교수님이 설명을 잘 풀어서 해주셔서 민법에서 이해안간 부분이 등기법에서 이해가 됐던 부분도 꽤 있었어요. 겹치는 부분도 꽤 많아서 서로 보완관계로 공부하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세법은 문제 비중이 가장 작다는 이유로 나중에 공부해야지 했다가 큰코 다쳤어요.

천천히 미리미리 공부해서 양도세 부분이라도 미리 체크 해두면 좋아요 아 그리고 세법교수님 수업이 재미있어서 굳이 말씀안드려도 열심히 출석 하실겁니다.^^

 

제가 공부했던 방법이니 그냥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공부하다보면 슬럼프가 오거나 집중안될때 합격후기들 보면서 넘겼던 기억이 나네요

 

제일 중요한 팁 하나 가르쳐 드릴께요

 

시험준비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공부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고요

7월이 다지나갔는데도 공부 어떻게 해야해? 물으시던 분들이 많았어요

정확한 확신과 소신이 없다면 그럴때는 전문가의 말을 들으세요

말씀드리는 전문가는 교수님들 말하는 거고요

가끔보면 교수님과 사이가 안좋은분들 보이는데 합격하기 힘들어요

나중가면 그 과목이 싫어지는 경우가 생겨 공부가 잘 안된다 하시더라고요

 

공부 중간중간 길을 잃었을때는 11월달 강의 초반에 보면 과목의 공부법이라든지 노하우들 이라든지

귀담아 들을 내용이 많아요

시험 얼마 안남은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좋은성적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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