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영업에 종사하고있는 52세 남성 김운래라고 합니다. 작년 ( 2015년 ) 까지 종잣돈을 가지고 당진, 평택, 세종시를 비롯해서 충남일대의 부동산을 찾아다니고, 소개를받고 하다보니 어느덧 부동산시장의 매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중개사 자격을 취득해서 창업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금년 ( 2016년 3월) 두정동 세정학원과의 인연을 맺게 됬습니다. 나이먹고 할일이라곤 경비밖에 없는것 같아서 학원에 오셨다는분, 노후 보험용으로 도전했다는 20대의 젊은이들,가구점 사장님,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시는 교사님, 원룸 임대업을 하고 계시는 사장님, 삼성에 000부장님, 6개월 휴직기간에 도전 하셨다는 분 등등 많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됬습니다. 나이 탓인지 지적 능력탓인지, 처음 시작과는 달리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라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피부로 다가왔습니다. 6월 모의고사 성적이 평균 35점.... 초라하고 참담한 성적을 받아들고 계속할것인가 포기해야 할것인가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을때 작년 합격생중에서도 이맘때즘 더 낮은 점수를 받고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합격한 사람도 많다는 학원의 말을 믿고, 교수님들을 믿고, 끝까지 가자는 원장님의 따뜻한 격려속에 저또한 늦은 나이에 공인중개사에 도전했다고 친구들은 물론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 놓고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는 자존심과 오기로 아침9시에 학원에 출근해서 저녁9시에 퇴근 할 때 까지 일생 최고 많은 시간 책과 씨름을 했습니다. 무료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질 때 쯤이면 어김없이 음료와 초코렛을 한아름들고 후배들을 격려해주시던 세종출신 선배님들의 따뜻한 응원도 영원히 잊지못 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시험당일 천안 공업고등학교 시험장에 7시30분 일찍도착했는데 언제 오셨는지 교실입구에서 따뜻한 커피한잔과 진심으로 격려해주시던 학원선배님들, 천일생민법교수님의 진심어린 격려와 따스한 눈빛 평생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천일생교수님 제가 입실하면서 무슨생각을 했는지 모르시죠? 한번 시험에 떨어지면 X팔려서 그 학원에 등록하지 않는다는데 저는 이번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다시 교수님을, 세정을, 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그다짐 제가 못지킬 것 같습니다. 이번시험에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점수를 받았거든요 히히 오늘 저는 원장님이 소개해주신 세정출신 개공들을 찾아뵙고 부동산 시장에대한 산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소주한잔하고 일찍 들어왔습니다. 막연한 중개사 자격증만 따가지고 개공이 되고자 찾았던 세정, 여섯분 교수님들의 인품이나 열정, 전문성, 등은 감히 말씀드릴 필요조차 없고, 세정출신 선배님들과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디딤돌로해서 2017년에는 개공의 꿈을 이룰 것 같습니다. 2016년에 제가 선택한 최고중의 최고는 세정이였습니다. 2016년 한해동안 같이 고생하셨던 동기여러분 많은 분들이 안정적 합격권에 들었다는 소식 정말 반가웠습니다. 2017년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7년 멋진 개공이 되어서 선배님들이 하셨던것처럼 초콜렛 한아름들고 자주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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