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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회 합격생 4살애기 엄마입니다.^^
현숙
2016-01-25 | | 조회 5,826 | 댓글0

처음에 한달만 해보고 결정할께요.. 

라고 했을때

 원장선생님께서 그럼 한달 그냥 버리시고 포기하실 겁니다.

일년 꾸준히 출석하시고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합격합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합격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그대로 하면 되겠구나, 열심히 학원 다녔는데..

꾸준히 출석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아침마다 4살 꼬맹이 안간다고 징징 거리고, 겨우 보내고 학원오면 1교시 끝나고,

짜증나고 수업은 어렵고 공부좀 하려고 하면 아이가 같이 놀아달라고 떼를 쓰고,

3월 첫 모의고사 봣더니 공부하나마나한 점수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을 조금 다르게 먹었습니다.

아이한테 맞추기로 했습니다. 대신 내가 내 시간을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하원후 4시부터 아이가 잠드는 시간까지는 절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책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단 학원에 있는동안은 최선을 다 했습니다.

쉬는시간 틈틈히책보기, 아침에 한시간 일찍일어나 지난 시간 동영상 보기,

3타임을 다 볼수 없어서 마지막 1타임은 꼭 보도록 노력했습니다.민법 같은 경우는 반드시 지켰습니다.

3월 모의고사를 보는데, 지문을 읽는데 그냥 줄줄 나가더라구요. 지문 자체가 머릿속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험보고 충격적이어서 민법동영상은 시간 나는데로 돌려봤습니다.

 

2차 과목은 수업듣고 모의고사보는데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단 공법같은 경우 토요일에 수업이 있다보니 결석이 많았고, 책 한권도 제대로 들은 적이 없어서

 문제 푸는것조차도 엄두가 않났습니다.

5월 공법좀 해보려고 하니 너무 멀리 와 버려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업 전날 새벽에 일어나 지난시간 공법 3타임을 다 듣고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은 잘 따라갔으나 일주일이 지나보니 다 잊어버리더라구요

그렇게 7월이 되고, 100일 남은 시점에서 공법과락 걱정으로 너무 겁이 났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가면 할수있다는 생각에 원장쌤께 도움을 요청했더니 기초 강의를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7`8월에 공법기초 강의 들었습니다. "11월12월 강의"를 듣고 나니 과락걱정이 없어 지더라구요.

9월`10월은 정말 빠르게 지나 갔습니다

마지막 정리하고 동형 모의고사보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합격에 확신도 생겼습니다 . 주변사람들이 동차합격은 어려울거라 했지만, 저는 자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합격했습니다.

 

제가 합격할수 있었던건

세정공인중개사 학원 원장선생님께서 많이 응원해 주셨고,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반드시 합격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년동안 저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육아하면서 내 시간이 전혀없었기 때문에

정말 날 위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학원에 오면 내가 고등학생인것처럼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 공부하시는 분들도 즐기면서 공부하시면 반드시 합격하실것 같습니다.

27회 합격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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