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인중개사 공부를 해야하겠다고 작정을 한건 매번 다니는 부동산 영업에서 듣고 보고 했지만 정확히 알지 못해서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가 불당신도시가 진행되면서 더욱더 관심이 많아 시작하겠되었습니다. 원래는 24회 시험을 보려고 했지만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 25회부터 공부하기로 작정 2014년1월부터 새롬공인중개사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야간반이긴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지만 1월1일부터 각오하고 직장과 병행하면서 학원에 다녔습니다. 야간반이라서 그런지 직장 업무 끝나고 학원가서 첫째 시간에 졸고 있는 저와 어떻게 해서라도 안자려고 버텨도 졸음이 오더군요. 그전부터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원장님하고 상담을 많이 해서 그런지 처음 부터 공부하는 법은 정하였답니다... 독고다이 학원에서 주는것만 배운것만 공부하고 그외는 전혀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4월모의고사 대박 평균 40점을 못넘는 저를 보고 5월부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한과목씩 꾸준히 봤습니다.
정확히 공부는 5월부터 시작은 했지만 실력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독고다이 스타일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대화 보다는 혼자나름 뭐든지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에 모르는거 헷갈리는건 무조건 교수님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은 원장님~
주변에서 다른학원 혹은 다른자료를 보는 분들이 있었지만 독고다이의 장점은 그런 자료는 저한테 까지 오지 않습니다. 오로지 학원에서 그리고 교수님이 주신 프린트로만 공부 또 공부 그외의 문제집은 풀어본적도 없습니다.
9월 10월 들어오면서 매일 모의고사에서 봤던 문제들을 풀고 또 풀고 또풀고 계속 반복 새로운 문제집은 절대 안 건들이고 풀던거 또 풀고 그렇게 반복하면서 시간과의 싸움을 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머리가 아플때는 다른책도 봤습니다. 맹자 또는공자 절대 다른 문제집을 본적은 없네요. 정말 징그럽게 보고 또 봤지만 시험당일날 그 빛이 발했답니다. 민법과 중개법에서 ^^ 아쉽게도 좋아하는 부동산개론과, 공법에서 많은 점수가 안나와 실망했지만 지적법등 기대도 안한곳에서의 득점으로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25회 부동산 시험을 보면서 시험이 쉽지 않겠구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합격하니 정말 기뻤습니다. 또한 그동안 합격하기 위해 포기했던 많은 일들이 더 가치가 있었다고 봅니다. 정말 마지막에 합격하니 그동안 묵언 수행하던것이 다 보상이 되는 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시험보기전에 교수님들이 많은 말은 해주십니다. 모르는건 넘어가라~ 모의 고사때부터 모르는건 넘어가니 당일 시험에서도 술술 넘어갑니다. 정말 모르는건 틀릴 각오로 찍어야 문제를 다 풀수 있습니다. 그냥 원장님 말이 그냥 하는것 같아도 다 맞는 말 입니다. 교수님들도 하는말도 다 맞는말입니다. 그리고 따로 정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나름대로 공부패턴 암기패턴도 정말 중요합니다. 단 자기가 직접 만들던지 혹은 교수님 암기법 무조건 외우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6회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2가지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 꾸준함 2. 포기를 하지 않는 마음 두개는 기본이여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보는요령 ~ 모르면 무조건 패스~~ 시간이 절대 많은 시험이 아닙니다. 모르면 패스 아는것만 풀어도 합격!! 이란 강심장으로 도전해 보세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실무교육이 끝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실무를 더 배우려는 와중입니다. 시험 끝나고 바로 복귀해서 일때문에 많이 바쁘지만 한편으로 다시 다른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