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5회 동차 예비 합격자입니다.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지만 학원을 안가니 허전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일을 하면서 동차를 준비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것이 정말 힘든 일이였지만 원장님과 같이 공부한 학원생들 덕분에
완주를 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6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싶어 몇자 적었습니다.
우선 저는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적은 없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몰라 뭘 해야할지 모를때는 원장님과 많은 상담을 하였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정말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현강을 위주로 결석하지말자 를 다짐하였습니다.
*출석은 곧 합격이다*
세정공인중개사 학원 교수님들 강의만 듣고 책만 읽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 쉽게 가르쳐주시는 교수님들이 많습니다. 저도 흔들렸던건 사실입니다.
점수도 안나오고 알아듣기 힘들고 그래서 잠시 다른생각도 해봤던거 같습니다
그럴수록 모의고사는 점수가 잘 안나오고 자꾸 공부가 재미없어졌습니다.
원장님께서 흔들리는 모습을 아시고 저를 잡아주셨습니다.
그 후 꼭 학원에 가서 강의를 듣고 그시간만이라도 집중하자 하면서 최선을 다해 졸린 눈을 비비면서 강의를 귀에 최대한 담았던거 같습니다.
*기본은 한권의 책이다 *
책을 열심히 봤습니다. 세정교수님들이 만드신 교재로만 최대한 눈에 익히도록 반복하여 읽었습니다. 앞머리 따서 외우는 예전의 방식이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기본 바탕이 되어야 문제를 한번 틀어도 풀 수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진거같습니다.
저는 기본서 읽기 어려워 요약서나 필수서를 계속 읽었습니다. 10월 25일 시험 전날까지도 책을 읽고 9월 10월에 하는 동형모의고사로 마무리하면서 시험장에 갔습니다.
처음 2번은 힘들었던 책이 3번째부터는 눈에 잘 들어오기 시작했고 꾸준히 신문 보듯이 읽었습니다.
*한 길만 간다*
이 말씀은 저도 처음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쉽게 공부하려했고 쉽게 성적을 올리고 싶어서 이것저것 많은 방황을 했던거 같습니다. 그럴수록 성적은 더 안오르고 기본기 조차도 흔들렸던거같습니다.
내가 문제였지 강의가 문제가 아니였던것을 뼈저리게 느꼈던거 같습니다.
학원의 커리큘럼을 믿고 하라는데로 저는 그대로 했습니다.
기출특강 과 이론특강은 절대 빠지지 않고 모두 신청하여 최대한 기출 지문을 익히고 문제 제출 유형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집에 가서 복습으로 10월까지 완주한 결과가 오늘의 기쁨을 누릴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넘어간다*
가장 중요한 말인거 같습니다. 원장님도 교수님도 계속 말씀해주시지만 정말 모르는 문제는 넘어가고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는게 이시험의 당락을 결정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저를 믿지 못해 꼭 80문제 다 읽어야한다는 관념에 힘들었는데 매번 모의고사를 꼭 보면서 모르는 문제는 넘기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문제 넘어간다고 절대 불안해 마시고 아는 문제를 잘 푸는 연습 꼭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에 좋은건 꼭 챙겨드시고 2025년은 공부하시는 여러분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정말 많은 시련과 고통이 따릅니다. 절대 흔들리지 말고 본인을 믿고 학원을 믿고
힘들면 원장님과 교수님과 상의하시길 진심으로 조언드립니다.
학원에 맞춰 잘 따라 가시면서 결석 없이 본인을 믿고 달려가시면 꼭 좋은 결과로 빛을 바라실 것입니다.
나 아니면 누가 합격 할수있나 라는 생각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합격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정공인중개사학원 덕분입니다.
늘 자신없던 저에게 많은 조언과 힘을 주신 원장님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