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과거 학습 이력은 없으며
학원 개강부터 시험날까지
약 1년간 세정학원에서 수강하여
이번 33회 초시 동차 합격을 한 수강생입니다.
저의 후기가 학원과 시험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글재주는 없지만
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선 시험을 보고자 마음먹은 뒤로는 저는 직강만 고집했습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수강을 할수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1년간 꾸준히 계획적으로 학습을 이끌어나가기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중요한 것은 편리함보다는
불편하더라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과목을 현장감있게 직강으로 듣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추후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직강시 수업내용이 바로 학원 홈피에 업로드되어
무한 반복 수강이 가능하고 부족한 부분만 찾아 들을 수도 있어서
온라인 강의의 장점도 함께 누릴 수 있으니 더할 나위없이 유용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시험은 1년에 한 번 뿐이므로
학원에 한 번 등록을 하면 약 1년간 등원을 해야하는 기나 긴 과정이므로
학원의 강의력이 물론 가장중요하지만
학원 시간표, 교통편, 비용 등 많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거리만 따져서 가까운 곳을 무작정간다거나
학원 브랜드의 유명세만 보고 선택을 한다거나, 비용만 고려하여 저렴한 곳을 선택해버리면
잘못된 선택은 시험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고
중간에 학원을 변경하는 등의 과정을 반복하면 그만큼 시간과 비용이 더욱 손실되므로
신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저는 천안 소재의 모든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고
세정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집 바로 앞 걸어서 5분내 거리에 시설이 훨씬 깔끔한 새학원도 있었고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네임드 브랜드의 학원도 있었고
비용적으로 더욱 저럄한 곳들도 있었지만
제가 세정을 선택하게 된 것은 차별회된 커리큘럼과
천안 최다 합격생을 배출해낸 사실에서 느껴지는 신뢰감,
서울 유명학원에서 강의하시는 우수한 강사진이었습니다.
제가 상담을 받으러 간 학원 중 어느 곳은 상담을 직접 받고 싶어도
원장님이 자리에 안 계시다면서 전화로 상담을 하는가 하며,
원장님도, 교수님도 아닌 시험에 대해 잘 모르시는 학원을 관리하시는 분이
상담을 해주시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곳들은 상담의 수준도 많이 낮아 신뢰가 전혀가지 않았습니다.
내가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알 수있는
강의 시간표, 비용 등 간단한 내용들의 안내만 이루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찾아가서 원장님을 뵙고 상담을 하고자 한 것은
(물론 시험의 당락은 개인의 학습적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
어떻게 학생을 이끌고 학습성취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는 학원 시스템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타학원과의 차별성은 무엇이 있는지 등의 심도있는 상담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천안의 모든 학원 중에서 오직 세정 학원의 원장님만이 심도있는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이를테면 타학원에서는 격주로 이루어지는 과목(공시법, 세법)을
세정에서는 매주 하루씩 할당하여 강의하여 주 6일제로 구성하신 부분과 같이
디테일하게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학원 입장에서는 합격률보다는 경제적인 문제와 타협하여
수강을 줄이고 강사료등을 절감하는 등 비용적으로 이익을 취하면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학생을 유치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나
세정학원 원장님은 그런 사업가의 방식보다는 책임감있는 교육자로서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계획을 세운 노력의 흔적이 많이 느껴져서
학원 선택은 아주 수월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학원 선택 후에는 딱히 제가 한 것은 없고
빠지지 않고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 성실하게 다니려고 노력한 것과
학원 수강 내용을 최대한 많이 복습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미 학원 커리큘럼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합니다.
원장님과 교수님들이 다년간 시험준비를 해오시면서 구축한 주별, 월별, 분기별 계획은
내용 구성과 강의 속도의 완급조절, 계획적인 휴무까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를 이루고 있기때문에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고
교수님들이 적시에 제공하는 양질의 자료는
시험을 백번보고도 남는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히 상상을 뛰어넘는 방대한 양이므로 다 소화하지 못하면 못했지
정보격차나 자료의 부족을 겪을 일은 결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하여 저는 시험과 관련된 모든 내용과 자료는 학원안에서만 찾으려고 했습니다.
더러 불안한 마음에 굳이 다른 강사의 강의를 찾아서 듣는다거나
자료를 따로 구매하여 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원의 커리큘럼도 따라가기 너무 벅차고 자료도 다 소화하기 어려운데
내가 따로 그런 노이즈를 만드는 것은 오히려 나의 학습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학원 개강부터 다니기는 하였지만
출석률이 아주 좋고 매일 공부만 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1년의 과정이기 때문에 본의아니게 개인 사정으로 빠진 적도 생각보다 많았고 (3월 한달 통째로ㅠ 7월은 2주간, 9월은 1주일간 등등 학원 빠진 적 꽤 많아요ㅠ)
수업만 듣고 복습은 하지 않은 적도 많았으며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들어 학원을 그냥 가지 않은 날들도 있었습니다.
두서없이 써내려왔는데 여기서 약 1년의 준비로 초시 동차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돌이켜보고 몇가지 꼽아 정리해보면
1.
100% 개근할 정도로 성실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개강부터 시작하여 시험날까지 꾸역꾸역 나가면서라도
어느정도의 반복 수강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 (개인적으로 한 70%정도의 수강률을 달성한 것 같습니다.)
모든 공부라는게 합격에 필요한 물리적인 절대량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에 정비례하여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단순 예를 들어 개인 학습 능력에 따라 누구는 1000시간 학습으로 합격을 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2000 시간을 들여야 합격을 하겠죠.
하지만 1000시간이든 2000시간이든
무식하고 단순히 3000 시간을 투자해버리면 합격권에 들게 되겠구나 생각은 할 수 있겠죠.
이런 논리처럼
빠진 날도 물론 많았지만 최대한 갈 수 있는 날은 학원에 꼭 가려고 하고
남는 시간 공부할 수 있는 날은 최대한 하려고 한 것이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고 착실하게 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로봇이 아닌지라 그렇게까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일을 병행했기 때문에 저녁반을 수강하였고
저녁반 수업이 끝나면 10시경이 됩니다. 그러면 피곤해서 그냥 잔 날도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새벽 2시까지 공부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할 수 있는 날은 몇 시간이든 공부를 하면서
오늘은 3시간 적립했네, 오늘은 못했네,
주말에 안하면 0시간, 많이하면 10시간 적립했네 이런식으로
합격권의 절대적 학습량을 채우고자 하였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절대적 시간을 일일평균시간으로 단순 추산해보면
하루 학원에서 수강 3시간+개인학습 3시간 = 도합 6시간/일 정도 인 것 같습니다.(물론 정확하지는 않아요)
2.
다른 수강생들과는 일절 시험과 공부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고
모르는 문제 혹은 이해안되는 개념이 있거나학습 계획에 어려움을 느낄 때는 절대로 미루지 않고 즉시(쉬는시간에)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교수님과 원장님께만 질문하고 상담하였습니다.
어차피 시험은 절대평가로 다른 수강생이 잘하고 못하고는 저의 합격과 전혀 무관하므로 아무 관심도 두지 않았으며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강생들끼리 잘못된 가르침은 오히려 나중에 독이 될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알고 계시는 교수님께만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습방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교수님이나 원장님께만 상담을 받았습니다.
모든 수강생들이 살아온 경험과 배경 지식이 다르므로 각자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은 각개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타인의 학습방법이 효율적일지라도 저에게 100%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으므로
다른 수강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얼마나 공부하는지는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예를들어 혹자는 공대를 나와서 그래프를 다루는데는 능숙하지만 누군가는 수학을 일찌감치 포기한 분도 있겠죠.
그러면 동일한 개념도 누군가는 그래프를 그려가며 이해를 하는게 편할 것이고
누군가는 차라리 단순 암기를 해버리는 것이 나을것입니다.
3.
초반, 중반, 후반 진행됨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학습 전략을 끊임없이 수정, 보완하였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면 느끼시겠지만 모든 과목의 모든 내용을 다 알고간다?
그것은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본인에게 맞는 맞춤 전략이라는 것이 필수적인데
그 맞춤 전략이라는 것은 학습초기에 정해서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각 과목의 이해도와 학습 성취도에 따라 유연하게 끊임없이 수정해야 하는 여과과정을 거쳐야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정리해보면(초반, 중반, 후반은 제 경험에 비추어 임의적으로 나눈 것입니다.)
[초반] 개강~4월
매일 학원에 나가 전과목을 수강하되 복습은 1차과목(민법, 학개론)만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어차피 동차가 안되더라도 1차는 붙어놔야 다음 년도에 2차만 준비하여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차 과목은 그냥 1년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아직 학습에 탄력이 붙지 않고 모든 것이 생소한 상태에서는 학습능력에 따라 1차 과목에만 집중해도 벅찰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차는 안돼도 1차는 무조건 떨어질 수 없게 만들자가 첫 번째 전략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아직 꾀 부리지 않고 내가 약한 부분이든 빈출 부분이 맞든 아니든 신경안쓰고
그냥 1차 수업내용 다 이해한다 생각하고 반복 학습했습니다.
어차피 초반에는 교수님들도 모든 내용을 다 강의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차 과목만 복습하고 나머지는 강의를 통해서 감각만 익혀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니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차과목이 2차과목 보다는 그래도 내용이 재밌다고 생각하여 큰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중반] 5월~9월
1차과목은 계속 복습해오니 이제 수업시간에 교수님말을 어느정도 따라하기도 하고
잊었던 부분이라도 들으면 바로 기억이 나는 상태가 점점 되어 갑니다.
운도 따라주어 모의고사에서도 이제 1차과목은 60점 가까이 나오고 넘기도 합니다.
이제 모든 과목의 구성과 특징 등이 구분이 되고 나에게 부담이 되는 과목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문제가 생깁니다. 2차과목들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면서
학습해야할 부분이 갑자기 급증되는 것 같고 아무리 공부해도 진도는 안나가는 것 같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학습한 부분도 자꾸 잊어버립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받고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때가 가장 학습량을 늘렸던 시기이기도 하고 그나마 나름 꾸준히 매일 3시간 이상씩은 개인 학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은 거의 대부분 온전히 공부에 쏟아 부어 평일 부족한 학습량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매주 매월 학습 계획을 조금씩 수정하면서 진행해 나갑니다.
이를테면 내가 잘하기도 하고 고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는 과목은 교재 모든 내용을 학습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과목은 도저히 안되겠다하는 부분은 간단하게 하면서 나름의 전략을 써서 60점은 넘도록 하자는식으로 접근합니다.
뭐 누군가는 부족한 과목에 더 투자하자해서 보완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겠지만 어차피 학습은 본인이 하는 것이기에
본인이 자신있는 학습 전략을 세우면 된다고 생각해서 저는 약한 것을 보완하는 쪽보다는
잘하는 것은 완전 잘할 수 있도록, 못하는 것은 포기할 수 없으니 60점이상만 나올수 있도록 학습 범위를 설정하고 접근합니다.
이를테면 세법은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학습하지 않고 일단 빈출되는 단원만 우선 학습을 한다던지, 공법은 아무리 해도 점수가 드라마틱하게 오르는 것 같지도 않고 내용도 어렵게 느껴져 많은 양을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하기보다는
꾸준함으로 승부하자고 하여 공법은 매일 1~2시간은 하자고 한다던지,
좀 약한 과목이 있으면 지금 이뤄지는 강의를 다시보는게 아니라 초반 과정의 강의를 다시 한 번 들어서 부족한 개념을 보충한다던지 등 세밀한 계획과 더불어 동차 합격을 위해 6과목 순환시켜 학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쯤 되면 학원 이곳 저곳에서는 2차는 포기한다는 수강생들이 나오기시작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나마 1차는 초반에 다져놨기 때문에
이제와서 1차를 챙겨야하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었고 따라서 자동적으로 2차 점수를 떠나서 무조건적으로 동차 준비를 계속하게됩니다. 이 순간 초반에 1차를 챙겨놓은 것이 얼마나 큰 이익인지 알게 됩니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요즘 유행하는 그 문장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 입니다.
어차피 1차는 안전권에 들었으니 되든 안되든 선택과 집중을 하며 2차과목까지 묵묵히 해나갑니다.
사실 후반에는 수업시간에 매일 문제를 풀고 문제 풀이 강의를 진행하는데 시험보기 직전까지도 합격점이 나온 적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후반]10월~11월
이제는 정말 시험이 얼마 남지 않는 것이 실감이 나고 학원에서는 매일같이 문제를 풀며 시험감각을 익힙니다.
그래서 이때는 정말 학원을 빠지면 안됩니다. 출석율이 썩 좋지 않았던 저도 이때는 그나마 높은 출석율을 기록했던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공부해온 것이 있어서 하루에 한 과목을 다 훑어볼 수 있을정도로 어느정도 속도감있는 학습이 가능해집니다.
왜냐하면 교재를 피면 그 안의 내용중 반 이상은 알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 쓱 보면 부드럽게 넘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제는 정말 모르는 부분은 미련없이 버려야 합니다.
그러면서 각 과목당 버리는 부분을 제외하고 60~70점 선이 나오는 범위에서 이해할 것은 이해하고 암기할 것은 암기하면서 완벽하게 알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수업시간에 내가 60점 이상은 나오는지 확인을 합니다.
만약 한 과목이 10개의 개념인데 너무 어려워서 이해안되는 부분 4개를 버렸다고 한다면
그 과목의 60% 내용은 안다고 할 수 있으므로 60점은 나온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모의고사를 보면 50점만 나온다면 버린 4개부분에서 1개의 개념을 더 공부하여 다음 시험에 점수를 다시 확인하여 60점이상 안정권에 드는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버리고 가는 부분이 40점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시험 점수를 척도로 확실히 선택과 집중을 합니다.
물론 2차 모든 과목을 60점으로 맞춰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그나마 잘하고 이해가 잘되는 과목은 80~90점으로 맞춰서 한 과목도 있습니다.
목표를 60~70점으로 설정하고 학습한 것은 어렵고 잘 학습이 안되는 과목에 한하여 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합격후기입니다.
전해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많아 욕심은 앞서면서 글이 두서가 없고 세련되지 못해
가독성이 안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읽어주신 분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제가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학습 전략의 중요성입니다.
다시말해 그 연장선에 가장 중추적이라고 할 수 있는 학원 선택의 중요성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학원을 선택하는 순간 나의 1년간의 커리큘럼과 학습 내용, 자료등 많은 부분이 함께 선택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시험을 준비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타나는 학습의 어려움을
원장님과 교수님의 상담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하여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약 1년간의 공부로 초시 동차합격을 이끌어낸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시작한다면 동차합격자는 얼마나, 어쩧게 공부했는지,
학원은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년간 불철주야 고생하며 신경써주신 원장님과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명품 강의를 통해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모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