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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차...2014년 2차..합격~
관리자
2015-10-20 | | 조회 4,042 | 댓글0

합격후기를 남길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들.. 실장님 감사합니다.
합격자 모임에 유일하게 저만 아이를 데려왔더라구요~
2013년 1차...2014년 2차...
2년 동안 학원에 다녔어요~ 1차는 정말 자격증 생각도 없이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 배워보자 생각해서 등록을 했고..그랬기때문에.. 동기부여가 현저히 떨어져서 2013년 3월에 등록해서 3개월 학원다니다가..
문제풀이 들어가니 ..뭐가 뭔지도 몰라서 책덮고..포기하는심정으로 2달은 아예 공부접었다가 8월 원서접수
시기가 다가오니..그래도 시작했는데 시험이라도 보자해서..8월부터 다시 민법,학개론 하루에 강의 8개정도씩 들어가며.. 겨우겨우 평균 62,5점으로 거의 신의점수로 합격했네요..
1차 시험에서 시험보는 날까지 마음을 못 놓겠고 심장은 터질뜻 불안불안.. 10월 모의고사때 학개론 20점!!
민법은 겨우 합격선....그래서 2차는 마음이라도 좀 여유롭게 하고 시험장 가자 싶어서 1차 합격자 발표후
12월부터 등록해서 거의 1년을 학원,집 했네요 ㅋ(2차는 평균 70점으로 합격했어요~)
공법은 교재 보자마자 하얀건 종이 까만건 글씨...그게 3,4월까지?? 그러다가 11월 강의도 들어보자 싶어 동강 듣는데 수줍게 흘리시면서 중.일.근.유 (중학교 일학년에 근육이 생긴다!!)이 한마디에 거의 울다싶이 웃고난뒤 공법과목에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기더니 공법시간이 제일 좋아졌습니다. ~
중개사법은 쉽다고 생각한걸 엄청 후회하고, 교수님 암기사항 프린트물 암기를 정확히 하니 조금씩 정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웃는얼굴로 헤어져서 좋아요~
세법은 교수님 말씀하시는게 곧 시험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세법의 신'이라고도 하더라구요~ 교재 앞부분에 교수님격려의 글이 힘이 많이 됐습니다.
공시법 교수님께서 도근점을 보면 합격한다고 했는데 전 셤 전에는 하나도 안보이다가 자격증 받고 나니 가끔 보이네요~ ㅋ 마지막 시험 직전 강의 감사합니다. 셤날 악수해 주셔서 그 덕에 합격한것도 같습니다.
실장님~ 1차때는 학원 몇번 안갔는데 목소리만 들어도 저라는걸 알아서 몇번이나 놀랐어요~ 학원 안가면 왜 안오셨냐는 말에 또 놀라서 실장님 얼굴 자~알~ 보려고 2차때는 학원에 거의 안빠지고 같네요 ㅋㅋ




교수님들은 정말 최고십니다. 하루 4시간을 강의하시는게 당연하게만 여겨졌는데 ...음료수도 몇번밖에 못드린게 죄송합니다. 특강때는 하루종일~~ 주말도 공휴일도 강의해주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이 과연 얼마나 될지...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수업하시면서 학생들 집중하게 하려고 중요한 부분 강의할때는 목소리도 더 커지시고 몇번씩 강조해주시고~ 합격자가 많이 나오는데는 이런교수님들의 노력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키운다는 이유로 2년을 나눠서 하기로 했지만..심적부담이 더 큰거 같습니다. 2차 떨어지면 1차까지 다시 또 해야되니까요..
1차2차 같이 하는게 시간이나 비용이나 모든면에서 좋을듯 합니다. 교수님들 믿고 수업시간에 집중하시고, 특강 하시는거 들으시고, 학원시스템 따라 가시면 충분히 동차합격 가능할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9월 10월에 열정을 불사르면 됩니다.
아이 유치원 보내고 학원가서 학원끝나면 집에다 책 내려놓고 밥 먹자마자 아이데리러 유치원 가고...공부같이 하신분들과 대화도 많이 못나누고 식사도 못해서 지금도 아쉽네요...같이 공부하면서 말수도 없었던 저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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